컴투스(대표 박지영)가 해외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직접 게임을 홍보하고 다운로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해외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단순히 해외 바이어들에게 게임을 소개하는 성격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센터로서의 변신을 도모하고 게임별 브랜드 페이지를 따로 구성해 게임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쉽고 상세한 게임 안내, 인터넷으로 직접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투폰 서비스, 모바일 게이머간 게임 추천과 정보 교환이 가능한 유저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컴투스 홈페이지를 해외 방문한 모바일 게이머들은 각 지역별 사이트에 있는 게임 찾기 기능을 이용해 본인에게 맞는 지역, 이동통신사, 단말기별 게임들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인터넷으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모바일 게이머들이 한국 모바일 게임을 처음 접하면서 어려움을 겪곤 하는 낯선 조작법과 게임 방식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익힐 수 있게 돕고 게이머들간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해 한국 게임을 즐기는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성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