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21세기 광개토태왕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21세기 광개토태왕 양성사업’은 해외로 나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외교 사절단을 선발해 우리 민족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T는 국제전화001 ‘광개토 요금제’를 출시하고 가입자가 납부한 기본료 중 50%를 매월 적립해 반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개토 요금제’는 월 1000원의 기본료를 내면 001 표준요금 대비 평균 62%를 할인해주는 요금제로 중국, 러시아, 몽골, 홍콩, 일본 등 국가에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그외 국가들도 대폭 할인된다. KT와 반크는 2005년에도 외국에 잘못 알려진 우리나라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로잡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