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는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한 초경량 스테레오 헤드세트 ‘S9·사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2.0을 지원하는 휴대전화나 MP3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이 간단히 버튼 터치로 손쉽게 통화와 음악듣기 모드로 상호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선글라스보다 무게가 가벼워(32g) 착용하는데 부담을 줄였으며 인체공학적 요소를 가미한 1.3㎝ 스피커를 채용해 착용감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길현창 사장은 “S9을 통해 사용자는 복잡하게 엉킨 유선으로부터 벗어나 모바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디자인과 기능 모두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블루투스 헤드세트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9만9000원.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