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대표 이기철 www.sharpkorea.co.kr)는 사전 및 무료 학습 콘텐츠 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PMP(모델명 SP700)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P700은 샤프전자가 처음 출시하는 PMP로 멀티미디어 전용 CPU인 다빈치칩을 채용하여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며, 지상파DMB 수신기능도 갖췄다. 또 윈CE 5.0 채용으로 PC와의 호환성을 강화했고, CSD뷰어를 내장하여 각종 문서를 휴대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샤프전자는 전자사전 분야의 강점을 살려 샤프 전자사전에서 사용하는 9종류 10권의 사전을 기본 수록했으며, 향후 80여권의 학습사전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SP700은 강남구청 인터넷강의·마이맥스터디·에듀메카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비타에듀·유웨이에듀 등의 수능강의 전문사이트와 글로벌21·다락원 등의 어학전문 사이트, 에듀스파 등 공무원 및 자격증 사이트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