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 구축 예정인 ‘APEC 기념관’에 URC(Ubiqutous Robot Companion) 로봇을 비롯해 u미디어보드·u단말기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부산시는 URC 로봇(사진)을 이용해 누리마루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기념관 및 전시물품을 4개 국어(한·중·일·영)로 안내하고 인터넷 이용, 사진촬영 및 e메일 전송, 날씨정보안내 등 각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u관광단말기로 기념관 내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RFID(전자태그) 리더, GPS, 무선랜카드 등이 내장된 u단말기를 기념관 입구에서 대여해 관광정보와 맛집정보·길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