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에게까지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창립 24주년을 자축했다.
김 사장은 9일 회사 창립 기념사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하이닉스의 영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세상에 펼쳐 보이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또 임직원 가족에게 서신을 보내 “하이닉스가 ‘불가사(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람들) 정신’을 발휘하고 놀라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여러분께서 각별히 뒷바라지해주셨기 때문으로 회사의 성장 발전이 가족의 보람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가정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