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대표 이용인 www.shinwha.com)은 지난 3분기에 전분기대비 34.46% 늘어난 465억5400만원의 매출과 34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온 영업 적자세도 다시 흑자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올해 선보인 신제품 고휘도확산필름(PTR)이 삼성전자와 대만 AUO 등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이전 분기보다 약 3배 가량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신화인터텍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고객사 품질인증과 양산체제 구축이 끝난 프리즘복합시트 PTX의 공급이 본격화되면 4분기에는 매출과 수익성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인터텍은 확산필름과 프리즘복합시트 등 주력제품에 이어 고휘도프리즘시트(DBEF) 대체필름, 고기능 광학신소재(CLC응용 적층필름 등) 등 다양한 고부가 신제품을 개발중인 LCD 광학필름 분야의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 올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