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전기통신(대표 박성대 www.sangdo.com)과 한셀(대표 김완규 www.hancell.com)은 3개 부스를 공동 이용해 홈네트워크 연동 터치스위치와 지능형테라리움 등 조명 관련 기기를 함께 소개한다.
홈네트워크 연동 조명터치 스위치인 ‘Feel-터치스위치’는 터치동작으로 스위치 기능을 대체한 새로운 동작기법이 특징이다. 디지털 기술에 미적 감각을 더해 외관도 수려하다. 터치동작 기능 외에 홈네트워크 연동에 필수적인 RS-485 통신포트가 내장돼 있고 리모컨 원격제어 기능과 가스밸브, 무드램프, 디밍기능 등이 선택사양으로 들어있다.
상도전기통신은 이외에 조명과 난방을 통합한 컨버전스시스템 ‘SD-360시리즈’를 선보인다. 각 방의 조명기기를 중심으로 가전기기(대기전력), 보일러, 가스밸브 등을 어떤 방에서나 제어 가능하다.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신축 주택에 주로 적용되던 것과 달리 구형의 기존 주택에 설치할 수 있고 기사용 중인 리모컨으로도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기업간 기술 및 마케팅 공유, 협업을 통해 컨버전스 개념의 새로운 기능을 갖추고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내놓은 전략 상품이다.
한셀의 ‘지능형테라리움’은 유리수조 내 식물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다. 물 공급을 손으로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자동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마이컴 회로에 의해 자동 물공급은 물론 온도와 조명까지 전기능이 자동으로 관리된다. 실내장식, 습도조절, 정서순화, 자녀의 교육적 효과 등 자연과 기술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상품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