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앤시인스트루먼트(대표 조병순 www.cncinst.co.kr)는 블루투스, 지그비, 전력선통신(PLC), RS-232, USB, FTTH, PSTN, VoIP 등 모든 통신이 지원되는 ‘u게이트웨이’와 이러한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운용엔진을 전시·소개한다.
u게이트웨이는 시앤시인스트루먼트가 회사 설립 후 20여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개발한 초고속통신 및 네트워크 관련 장비로 모든 통신방식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업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시앤시는 이번 전시회에 개별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0부스를 확보해 제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시연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홈네트워크 관련 각종기기를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락마운트타입(Rack Mount Type)으로 제작한 기기를 비롯해 네트워크 교육용 실험실습 장비, 이동통신DM 및 프로토콜 분석기 등 기존 개발품 및 개발이후 수출하고 있는 시앤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91년 설립된 시앤시는 자체 개발한 ASIC을 적용해 고정밀 함수발생기, 주파수 측정기 등을 개발, 이를 LG정밀 및 필립스 등에 OEM으로 공급해왔다. 또 95년부터는 이동통신, 무선통신, 초고속통신 관련 분석기 개발에 나섰고 이후 이러한 분석기를 연구·개발하기 위한 교육용 패키지까지 선보여 현재 각 대학의 이론 및 실습교재로 공급하고 있는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이다.
조병순 사장은 “가정 내 모든 기기와 생활용품을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컨트롤할 수 있고 나아가 시공간을 초월해 가정 내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분석, 제어해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주거문화를 만드는 것이 지능형홈 산업”이라며 “이런 면에서 u게이트웨이, 스마트홈 운용엔진 및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출시한 시앤시는 비록 규모는 작을지라도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당기고 유비쿼터스 유토피아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