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은 인텔 쿼드코어 제온 MP 프로세서 7300 시리즈를 탑재한 신제품 서버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서버보드를 기반으로 한 ‘SYS 8045C-3RB’와 ‘SYS 8045C-TRB’는 이전의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서버보다 프로세싱 코어와 메모리 용량을 두배로 늘리고 가상화를 위한 확장된 여유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에스앤지 측은 소비전력 50W의 프로세서를 채택함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은 물론 고밀도 배치를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에 채택된 보드 ‘X7QC3’과 ‘X7QCE’는 쿼드코어 CPU를 4개까지 탑재 가능해 처리 성능이 싱글코어보다 최대 5배, 듀얼코어에 비해서는 2배 향상됐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