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0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에 전통문양, 전통색채를 소재로 개발된 디지털콘텐츠의 공공디자인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콘텐츠진흥원 문화원형팀은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160개 테마의 콘텐츠 중 박물관 전시·지역축제 등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활용된 예를 디지털 매체에 담아 전시한다.
콘텐츠진흥원은 전시관을 △문화원형콘텐츠 △문화원형 활용사례로 나눠 궁궐·사찰·근대 건축물, 자수문양·서체 등 디자인 원형 등에서 구축된 14만 건 중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지역 축제 등에서 문화원형콘텐츠가 디자인으로 활용된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공간 내에는 ‘인터넷 존’을 마련해 문화원형사업을 통해 개발된 디지털콘텐츠를 유형별로 재구성한 문화콘텐츠닷컴(www.culturecontent.com)’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