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대표 하병호)은 오는 25일 서울 천호동에 지상12층, 지하6층 연면적 2만3000m²(약 7000평) 규모의 홈쇼핑 전문 사옥인 ‘디지털플렉스’를 개관한다.
디지털플렉스는 방송시설과 콜센터, 일반업무시설이 일체화된 국내 첫 홈쇼핑 전문 사옥으로, 디지털(HD) 방송시설은 물론, 인터넷쇼핑몰·카탈로그·m커머스·t커머스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완비하고 있다.
450m²(약 135평형) 규모의 대형스튜디오를 포함해 홈쇼핑 전문 스튜디오 3개와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주문형비디오(VOD) 스튜디오 등 총 5개의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디지털플렉스 개관과 함께 국내 홈쇼핑 업계 처음 HD 방송시스템을 갖게 됐으며, 내년부터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HD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100대를 증정하고,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은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