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하이엔드 스토리지 업체 XIV의 국내 총판인 헤이워드테크(대표 정형문 www.haywardtech.com)는 중앙일보에 ‘넥스트라’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워드테크 측은 중앙일보가 웹사이트 이용자의 참여와 동영상 등 UCC 서비스를 위해 넥스트라를 도입했으며, 이는 영업개시 3개월 만의 첫 고객사 확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급된 넥스트라는 가용용량 25TB 규모로 SATA 기반의 그리드 스토리지 제품이다.
중앙일보 측은 넥스트라 도입으로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이고 전국 1000여개의 고객센터에서 취합된 고객 DB의 실시간 조회 및 수정 업무에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형문 헤이워드테크 사장은 “넥스트라는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 데이터 증가에도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 대용량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신속한 장애복구 기능과 저렴한 구입 비용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