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핀네트웍스는 21일 다윈네트웍스(대표 노흥영)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가핀네트웍스는 고성능 보안 및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슬림라인(SlimLine)’을 개발, 제조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회사다. 슬림라인은 가상사설망(VPN)과 방화벽,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다윈네트웍스와 국내 공급계약 체결에 맞춰 발표한 ‘플로라인(FlowLine)’은 자체 장애복구와 방화벽, 넷플로우를 통한 트래픽 모니터링 및 제어기능 등을 제공해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 등에 적합한 장비다.
한국 진출을 위해 방한한 윌리암 토마스 기가핀네트웍스 사장은 “플로라인은 IDC 및 대규모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서비스 가용성에 타격을 주는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