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는 한국의 대다수 국민이 즐기는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플레이하고 있다.”
미국의 24시간 뉴스채널 CNN이 디지털 강국 한국의 대표상품으로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집중 보도해 화제다.
CNN은 지난 14일 ‘리얼 사이언스픽션 인 서울(Real Science-Fiction in Seoul)’이라는 코너를 통해 디지털 강국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가장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카트라이더(http://kart.nexon.com)’를 상세히 보도했다.
CNN은 카트라이더에 대해 “한국의 대다수 국민이 즐기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라 평가하고 게임 내 바나나와 풍선 아이템 사용법 등 게임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CNN은 또 지난 2004년 한 온라인 포털에서 진행된 ‘당신이 꿈에서도 가지고 싶어하는 드림카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도 카트라이더의 가상 차량이 ‘포르셰 911’에 이어 당당히 2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미국 비즈니스위크지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북미 지역에서 사이버 세상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한국 온라인 게임이 해외로 속속 진출하면서 해외 유력 매체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