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게임, 온라인시장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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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비행 게임이 잇달아 등장,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잇따라 등장한 비행 슈팅·비행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비행 게임들이 잇따라 등장, MMORPG나 액션· 1인칭슈팅(FPS)게임 중심의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비행 관련 게임은 과거 오락실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1945’ 류의 슈팅 게임이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온라인에선 거의 성공사례가 드물어 외면받아 온 장르다. 자연히 게임 개발사들의 관심권에서도 멀어졌고 사용자들의 흥미도 유발하지도 못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신규 등장한 게임들은 △기존 인기 장르인 FPS △레이싱 게임 △MMORPG 등의 요소를 적극 도입,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시뮬레이션 등 기존 비행 게임과는 차별화 전략을 펴기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 3∼4종의 비행 장르 게임이 나와 있으며 올해 안에 3∼4종의 비행 게임이 더 나올 전망이다.

‘히어로 인 더 스카이’ 개발사 게임어스 배경국 이사는 “게이머 저변이 넓어지면서 FPS 등 과거 마니아 취향의 게임들도 대중화됐듯이 비행 장르도 이제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때가 됐다”며 “그간 게이머들의 필요를 제대로 짚은 비행 게임이 없었을 뿐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 ”고 말했다.

최근 비행 슈팅 게임은 대부분 FPS류의 대전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에어로너츠’나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는 ‘에이스 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가 서비스하는 ‘사신무’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에어로너츠’는 대전 모드를 중심으로 키보드 조작만으로 복잡한 비행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전통적 소재를 선택하고 8방향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사신무’도 이채롭다.

‘에이스 온라인’은 퀘스트와 유사한 시나리오 모드와 지속적 전투를 통한 성장과 ‘지도자 역할’ 수행 등 MMORPG 요소도 가미했다.

게임어스(대표 배성철)의 ‘히어로 인 더 스카이’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 전투가 특징.

나인휠스(대표 김영선)의 ‘플라이 팬’이나 YNK코리아(대표 윤영석)의 ‘카드던전 크레파스’는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게임. 지상에서만 이뤄지던 레이싱 게임에 비행과 전투의 요소를 첨가했다. ‘플라이 팬’은 환상의 세계를 무대로 트랙에서 비행기의 레이싱을 겨루며 ‘카드던전 크레파스’는 온오프라인 카드 시스템과의 연동이 특징이다.

NHN(대표 최휘영)이 서비스하고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한 ‘발키리 스카이’나 나인휠스의 ‘비트 파일럿’은 옛날 오락실 느낌의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하지만 최근 신규 등장한 게임들은 △기존 인기 장르인 FPS △레이싱 게임 △MMORPG의 요소를 적극 도입, 국내 게이머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시뮬레이션 등 기존 비행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시장에 3∼4종의 비행 장르 게임이 나와 있으며 올해 안에 3∼4종의 비행 게임이 더 나올 전망이다.

‘히어로 인 더 스카이’ 개발사 게임어스 배경국 이사는 “게이머 저변이 넓어지면서 FPS 등 과거 마니아 취향의 게임들도 대중화됐듯이 비행 장르도 이제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때가 됐다”며 “그간 게이머들의 필요를 제대로 짚은 비행 게임이 없었을 뿐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비행 슈팅 게임은 대부분 FPS와 유사한 대전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에어로너츠’나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서비스하는 ‘에이스 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가 서비스하는 ‘사신무’ 등이 대표적인 예. 최근 오픈베타를 시작한 ‘에어로너츠’는 대전 모드를 중심으로 키보드 조작만으로 복잡한 비행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적 소재를 선택한 ‘사신무’는 8방향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점이 이채롭다. ‘에이스 온라인’은 퀘스트와 유사한 시나리오 모드와 지속적 전투를 통한 성장과 ‘지도자 역할’ 수행 등 MMORPG 요소도 가미했다. 게임어스(대표 배경철)의 ‘히어로 인 더 스카이’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사실적 전투가 특징.

나인휠스(대표 김영선)의 ‘플라이 팬’이나 YNK코리아(대표 윤영석)의 ‘카드던전 크레파스’는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게임. 지상에서만 이뤄지던 레이싱 게임에 비행과 전투의 요소를 첨가했다. ‘플라이 팬’은 환상의 세계를 무대로 트랙에서 비행기의 레이싱을 겨루며 ‘카드던전 크레파스’는 온오프라인 카드 시스템과의 연동이 특징이다.

NHN(대표 최휘영)이 서비스하고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한 ‘발키리 스카이’나 나인휠스의 ‘비트 파일럿’은 옛날 오락실 느낌의 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