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윈(대표 유행종)이 대만 유날리스와 제휴,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윈은 대만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유날리스와 양해각서(MOU)를 교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 내 온라인게임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유날리스는 하이윈의 신규게임 ‘삼국쟁패’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디아블로2·워크래프트3·카운터스트라이크 등 세계 유수의 게임을 퍼블리싱한 대만의 대표적 게임유통사이다. 이번 MOU로 유날리스는 하이윈의 대만 파트너로서 우선권을 가지게 되며 대만 서비스를 위해 개발되는 하이윈의 모든 온라인게임에 대한 투자와 판권획득 및 퍼블리싱을 할 수 있게 된다. 하이윈은 유날리스와의 제휴로 현지 온라인게임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대만지사 설립 등을 통해 2009년까지 대만에서 약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