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Red Dot) 공모전서 대상 및 최고상 수상자로 동시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배 교수팀은 ‘롤리-폴리 화분’으로 대상을, ‘클로스태그’로 최고상을 각각 받게 됐다. 롤리-폴리 화분은 물을 주는 시기를 화분 기울기로 알리는 작품이며, 클로스태그는 세탁방법·색상·사이즈·재질 등 옷의 정보가 입력된 새로운 전자태그(RFID)장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있게 되며, 수상작은 1년간 싱가포르 레드닷디자인박물관에 전시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