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모바일브라우저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모바일브라우저 전문업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Sprint Nextel)이 자사의 모바일브라우저 ‘폴라리스TM 브라우저 5.0’을 탑재한 휴대폰 ‘LX260’을 현지에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X260’은 기존 브라우저와 달리 가로보기모드 지원, LCD 크기에 따른 최적화 기능 등의 인터페이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대표는 “이번 미주 시장진출은 인프라웨어 브라우저가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것”이라며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미주시장 출시로 기술력을 입증받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