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www.ldcc.co.kr)은 롯데카드의 스마트카드 신속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스마트카드의 안정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와 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카드 신속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및 서비스 통합·확장이 용이해지며, 관리대상 카드와 상품 정보 등의 중앙 집중 관리로 인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고객이력 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합 상품의 신속한 출시도 가능해진다. 또 스마트카드 신속발급 시스템 구축으로 2008년까지의 IC카드 전환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전국 망으로 확장된 카드 발급으로 고객에게 신속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보장하게 된다.
지난 4월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카드 결제 단말기인 ‘통합동글’ 뿐만 아니라 카드 신속발급 시스템까지 확보하게 된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서 제공하는 롯데로열티 서비스 및 롯데카드 포인트 제도에 대한 마케팅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신현수 하이테크사업부장은 “스마트카드의 사업범위는 무한하며, 카드가 단순히 결제를 하는 것에서 다양한 첨단 디지털 서비스로의 이용이 가능하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