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인 ‘메가TV’에 TV 홈쇼핑처럼 쇼호스트가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고 주문할 수 있는 양방향 쇼핑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KT 자회사인 KT커머스(대표 신동일 www.ktcommerce.co.kr)는 1일부터 IPTV t커머스 서비스인 ‘메가TV 쇼핑’ 채널을 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용화한 메가TV 쇼핑 서비스는 기존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으로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쇼핑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KT커머스는 IPTV의 장점인 양방향성을 활용, 시청 중 결제와 투표·응모는 물론 상품정보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서비스도 내년 초께는 상용화할 계획이다. KT커머스는 내년까지 시청자들도 방송 중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UCC 콘텐츠를 확대하고, 드라마·영화 등과 연계하는 등 기존 홈쇼핑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KT커머스는 메가TV 쇼핑 개국을 기념해 11월 한달간 식품·생활가전·디지털가전 등 총 49가지 상품을 최고 50%까지 깎아주는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