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 www.wisestone.kr)은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버그 추적 시스템(BTS) ‘아울(OWL) v1.0’을 개발하고 소스코드를 1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OWL v1.0은 국내 SW 개발환경과 SW 품질관리 활동에 최적화해 개발된 버그 추적 및 통합관리시스템으로, SW 개발시 발생하는 버그의 상태 정보와 버그 수정 상황, 테스팅 업무의 실시간 모니터링, 다양한 메트릭 기반의 결함 통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으로 SW 개발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등을 개선하고 SW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OWL v1.0은 누구나 실행 프로그램과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는 공개 SW로 와이즈스톤 홈페이지에서 (www.wisestone.kr/owl/download) 무료 배포된다. 또한 BTS 개발과 도입에 관심 있는 업체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 OWL의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영석 대표는 “외산 소프트웨어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BTS 시장에서 국산 BTS OWL의 공개는 대한민국 SW 품질관리기술의 위상을 대외에 알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아울의 도입을 통해 SW개발업체는 QA업무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실시간 버그 통계 정보를 통해 개발중인 SW 품질 성숙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