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으로 탐지할 수 없는 가루 폭발물이나 플라스틱 흉기 등을 찾아낼 수 있는 테라헤르츠파의 최근 연구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종민)는 2일 GIST 대강당에서 제3회 테라헤르츠파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지난해 국가석학(Star Faculty)으로 선정된 김대식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와 테라헤르츠파 기술 국가지정연구실 책임자인 박건식 서울대 교수, 한해욱 포항공대 교수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6개 정부출연연구원의 관련 기술연구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국 테라헤르츠 포럼(회장 임한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테라헤르츠파의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과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