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아온 ‘헬로키티’가 이번엔 금으로 치장하는 호사를 누린다.
PC 업체 NEC는 헬로키티 제작사인 산리오와 제휴를 맺고 크리스탈과 순금으로 장식한 노트북 ‘라비에(LaVie) G 헬로키티 모델(블랙골드)’를 31일 선보였다.
NEC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유리로 장식하고 헬로키티 테두리를 순금으로 둘렀다. 일본 신문들은 이번 제품이 헬로키티 노트북의 첫 사례는 아니지만, 기존 캐릭터 제품에 비해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직판 가격은 21만엔, 오피스 모델은 22만4700엔.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