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재해복구센터(백업센터) 구축 업체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 관련 삼성SDS·현대정보기술·LG CNS 등이 제출한 제안서를 놓고 기술 가격 등의 평가를 한 결과, 삼성SD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최종 협상을 마무리짓고 이달 말부터 3개월 동안 재해복구센터 구축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삼성SDS와 재해복구센터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 위탁운영해 왔으나 재정경제부로부터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 이번체 재해복구센터를 독자 구축키로 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