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벨킨은 LCD를 장착해 네트워크 운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무선 공유기 ‘N1 비젼·사진’을 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내장된 LCD 화면을 통해 광대역 인터넷 및 네트워크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와 전송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D 없이도 컴퓨터와 전원 연결만으로 설치와 네트워크 보안 설정이 가능하며 4개의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 HD 비디오, 음악,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과 온라인 게임, 웹서핑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총괄 이혁준 이사는 “IP 기반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무선공유기는 가정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IPTV와 같은 특화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N1 비젼과 같은 푸시형 정보창을 가진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