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자사의 프린터 사업부가 1일 부로 한국인포프린트솔루션컴퍼니(대표 이채욱 InfoPrint Solutions Company)로 이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디지털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리코와 IBM이 지난 1월 25일 IBM의 프린팅 시스템 디비전에 기반을 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국IBM과 협력해 왔던 프린터 사업부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기존 고객들은 새로 출범하는 조인트벤처 인포프린트솔루션컴퍼니로 이관되며 모든 영업과 지원 시스템은 인포프린트솔루션컴퍼니에 의해 종전대로 제공된다.
또한 그동안 한국IBM으로부터 프린팅 솔루션을 구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맺은 ‘고객협정’은 새로운 인포프린트 고객협정으로 변경 적용된다. 모든 보증 및 유지보수 지원 사항들은 인포프린트솔루션컴퍼니의 첫 출범이 이뤄진 올 6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간 유효하며 한국IBM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