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CDN] 오늘과내일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 www.tt.co.kr)은 지난 8년 간의 IDC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지난 2005년 12월 호스팅업계 최초로 ‘CDN호스팅’ 이라는 이름으로 CDN 서비스를 시작했다. IDC를 운영해 본 만큼 오늘과내일의 CDN 서비스는 타사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화된 전문성은 물론이고 CDN 핵심 솔루션은 오늘과내일의 기술력이 녹아있다.

 이 회사는 CDN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상용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 이로써 이 회사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가격 경쟁 우위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그동안 일부 대형 고객에게만 서비스되고 있던 CDN을 중소형 고객에게도 소개하고 적용함으로써 CDN의 개념을 대중화시켰으며 서비스 체계를 중·소·대형 고객으로 구성해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기존 호스팅 등 중소규모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던 기업 고객 중 상당수의 중·소형 고객이 CDN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이트 운영의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오늘과내일의 CDN 서비스는 많은 차별성을 지닌다. 기존 CDN 서비스와 달리 로드 밸런싱 기술로 각 지점의 네트워크 가용성(High Availability)을 확보함으로써 DNS TTL을 확장할 수 있다. 또 반복적인 DNS 질의에 따르는 속도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오늘과내일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64비트의 고성능 캐시 전용서버를 CDN에 도입해 처리 속도를 기존보다 2∼3배 이상 개선했다. 이 결과 속도 저하 없이도 수천, 수만의 동시접속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사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정보량이 많은 미디어·UCC 관련회사는 오늘과내일의 중단 없는 서비스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CDN 서비스에 있어 오늘과내일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술력 확보와 함께 영업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CDN 솔루션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고객사를 찾아가고 있다.

 이 회사는 CDN 시장이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술력 향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로IDC를 기점으로 KTIDC와 CDN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영업과 서비스 향상으로 게임·영화·쇼핑 등 대형 콘텐츠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우 오늘과내일 사장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고객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