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가 인기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 이후 3년 만에 차기 개발작 ‘프로젝트앨리스’(가제)를 앞세워 차세대 레이싱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트릭스터’ ‘팡야’로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엔트리브가 3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공개한 신작 ‘프로젝트앨리스’는 말이라는 동물을 도입한 어드벤처 레이싱 게임.
이 게임은 게이머가 말에게 다양한 행동을 명령하고 컨디션을 조절해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예측불허의 자연 재해 상황들에 대해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등 독특한 형태의 진행 방식이 특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말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들로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이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차세대 레이싱 게임의 지표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트리브는 오는 8일 게임 동영상 등을 최초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