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 대국민 서비스에 품질·신속성 보증 추진

 ‘이제는 서비스(Service)가 아니라 퀴비스(Quivice)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고객만족의 개념을 정부정책에 도입하기 위해 정책 과제별로 브랜드 개발 및 상표 등록을 추진해 최고의 품질(Quality)과 최단기간(Quick)의 대국민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표원은 기술표준정책의 모든 업무를 103개로 분류하고 국가표준(KS)·신제품인증(NEP)·제품안전(KPS) 등의 10대 중점 정책을 선정해 브랜드화하는 한편, 정책의 품질관리를 위한 퀴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추진한다.

 쿼비스란 Quick·Qualitative Service의 합성어로, 빠르고 질 좋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정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모든 브랜드별로 로고를 정했으며 로고 및 로고가 의미하는 정책의 신뢰도 보호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