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업체인 커런트네트웍스(대표 주금택 http://www.current.kr)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http://www.kha.or.kr)와 협약을 맺고,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및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커런트네트웍스는 1600여개에 달하는 전국 각지의 대한병원협회 회원 병원을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및 영상전화서비스와 휴대폰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 제공사업을 펼치고, 대한병원협회는 이를 통해 병원간 실시간 영상회의를 비롯한 회원 병원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병원 공익기관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영상회의솔루션 및 원격화상진료솔루션, 모바일원격진료서비스 등 최첨단 IT기술과 의료정보를 접목한 IP기반 병원(의료)솔루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국내 병원선진화 및 병원경쟁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IT와 바이오 연계사업도 공동전개키로 했다.
또 최근 대한병원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중국병원협회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중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국내 IT와 바이오 상품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금택 사장은 "인터넷전화를 도입하는 병원은 인터넷전화 및 영상전화서비스를 30∼95%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병원간 100% 무료통화로 음성통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게 된다"며 "환자와 보호자간 영상전화를 통한 실시간으로 원격 문병도 가능해져 병원수익증가 및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전자신문,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