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이 시설 및 영상보안, 도서관 출입, 출결, 전자결제 등 유비쿼터스 캠퍼스 환경에 필요한 각각의 시스템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멀티 u캠퍼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KT는 최근 대구가톨릭대와 학내에 대학종합관제센터를 두고 캠퍼스 통합 방범, 주차관제, 전자도서관 등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2012년까지 5년간 운영관리를 대신해주는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은 이번 멀티 u캠퍼스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총 50여억원을 투입한다.
이 멀티 u캠퍼스 구축은 다른 대학과는 달리 보안방범과 도서관 입출관리, 영상보안 CCTV, 종합관제시스템 등이 핵심이다.
특히 보안방범의 경우 기존 일반 경비업체에서 자가형으로 전환, 중앙집중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학교 측은 RF 학생증과 신분증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도서관 출입관리를 위해 키오스크를 설치, 국내 처음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공개하는 학습공개시스템을 구현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