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중소기업의 인수합병(M&A)을 지원하게 될 ‘IT M&A 지원센터가 8일 서울 가락동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출범했다. IT벤처기업연합회(KOIVA)가 운영하게 될 이 센터는 앞으로 IT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A 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국내외 투자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시장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성 있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설정선 정통부 정보통신정책본부장은 “최근 M&A에 대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나 실제 M&A를 시도하는 IT 중소기업은 대상기업 탐색, 자금조달, 정보 등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센터 출범으로 IT중소기업이 M&A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