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차세대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LG솔라에너지는 8일 안성덕 LG전자 러시아법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안성덕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1983년 LG전자에 입사한 후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장과 CIS지역 대표, 러시아법인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일자로 LG 계열사로 공식 편입된 LG솔라에너지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가 100%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으며 초기 자본금 16억원으로 출발해 향후 태양광사업에 4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