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MAP]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

 프리스케일반도체코리아(대표 최충원 www.freescale.com)의 ‘아이닷엠엑스(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제품군은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ARM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해 다양한 기기에 채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군은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PMP), 내비게이터, 영상IP폰이나 VoIP 폰,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기기, 감시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범용 임베디드 분야에 집약적인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됐다. 특히 최근에는 제품 채택이 까다로운 내비게이터, 오디오 등 차량용 시장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i.MX는 전력대비 성능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피드란 기술로 설계되어 강력한 성능 제공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했다. 프리스케일의 ‘스마트 스피드’ 설계기술은 하드웨어 가속기를 사용해 중앙처리장치(CPU) 부하를 줄였고, 시스템에서 크로스바 스위치 병렬로 구현하는 지능적인 통합 방식을 사용했다. 이 결과 프로세서는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긴 전력유지로 베터리의 오랜 수명을 보장한다. 또한 폭넓은 통합 기능으로 설계 시간을 현저히 단축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프리스케일은 가격에 따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격면에서 저렴한 i.MXS, 중간 정도의i.MXL과 i.MX21S, 고성능 i.MX21, i.MX27, i.MX31 프로세서 등 설계 엔지니어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들 제품군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와 리눅스 운용체계(OS)는 물론 주요 실시간 운영 체제(RTOS)를 포함한 광범위한 플랫폼을 지원함은 물론이다. 프리스케일은 최근 엔지니어들이 통신과 가전,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만큼 이에 주안점을 두고있다.

 프리스케일은 제조업체들이 휴대폰과 소비가전, 자동차, 산업부문, 의료기기 등 임베디드 시장을 장비제조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크기와 전력은 물론 성능에 대한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와 업체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장비제조업체들이 제품의 차별화를 실현해, 상품가치를 높여 보다 빠른 시장 진입은 물론 경쟁력 확보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