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지오인터랙티브가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지난 9월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자사 모바일게임을 다음달부터 중국에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텐센트는 중국 내에서 6억4700만명이 사용하는 인터넷 메신저 ‘큐큐(QQ)’를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이다.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업체로 변신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텐센트와 협력,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며 “현재 게임 10여종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며, 다음달부터 매달 3편씩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