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여성 인재의 일본 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행사가 일본에서 열린다.
한국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명화 인트모아 대표)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국내 IT 여성 인력의 일본 취업을 모색하고 지역 IT기업의 일본 진출을 꾀하기 위해 한일 IT 모바일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인트모아·산들정보통신·디오인터내셔날·갬콤 등 대구지역 여성 IT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업체 중 취업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갬콤(대표 박은경)은 일본지역 취업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와 IT 인력 취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김명화 지회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여성 IT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우수한 여성 IT 인력의 일본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여성 IT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IT첨단기술교육개발원(www.proedu.co.kr)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