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 www.trigem.co.kr)는 블랙과 실버 컬러가 조화를 이룬 젠(ZEN) 스타일 산타로사 노트북PC ‘에버라텍 4600·사진’을 13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동양의 미를 대표하는 젠(ZEN)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고광택과 무 광택의 순환 배치로 신비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인텔 센트리노 듀오 기술이 적용된 ‘에버라텍 4600’은 멀티미디어 재생 및 그래픽 작업 등에 편리하고 윈도비스타를 기본으로 탑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30만 화소 PC 카메라가 장착돼 영상회의 등 업무용으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4.1인치 LCD를 장착하고도 2.3kg의 무게로 설계된 신제품은 15.4인치 노트북PC에 비해 영화 감상 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없는 반면 이동성은 크게 강화됐다. 고성능 무선랜 802.11n을 지원, 무선환경에서 탁월한 네트워크 성능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LCD 크기와 무게는 노트북 활용도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대화면과 서브 노트북PC뿐만 아니라 각 제품군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모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