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작 TV애니 15일 첫 방송

  넥슨(대표 권준모)은 14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이용해 동우애니메이션(대표 김영두)와 함께 기획·제작한 TV애니메이션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사진’이 15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오배찌 붐힐대소동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와 ‘카트라이더’의 게임캐릭터 다오와 배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TV애니메이션으로 총 26주간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애니메이션의 제작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넥슨의 정영석 본부장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비엔비와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표정 등을 살아있는 듯 표현하고자 했다”며 “친근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