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으로 지친 학생들이여, 모바일게임으로 스트레스 풀자!’
모바일게임업체들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재미있는 소재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짧은 시간에도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피엔제이(대표 곽진열)는 SKT와 KTF를 통해 ‘Mr.때밀이왕·사진’을 서비스하고 있다. 동네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목욕관리사를 소재로, 손님의 때를 밀어 벌어들인 돈으로 재투자를 하는 타이쿤 게임이다. 때를 심하게 밀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게임이 종료되므로, 손님의 상태를 나타내는 비스 게이지’와 대기시간을 잘 살펴 플레이해야 한다.
모리소프트(대표 오현석)의 ‘미니게임 패밀리’는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이다. 이 게임은 직장과 학교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헤쳐 나가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격파, 퀴즈, 장애물 피하기 등 8가지 미니게임과 1가지 보너스 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을 코믹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펀토리(대표 박정우)의 ‘다이어트 타이쿤’은 대학 입학 전 몸매가꾸기를 계획하고 있는 유저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다이어트 타이쿤은 세명의 뚱뚱한 여성캐릭터 중 한 캐릭터를 선택해 줄넘기, 훌라후프 등 총 6개의 미니게임을 진행한다. 게임결과에 따라 캐릭터의 체중이 줄어드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또한 성과를 낼 때마다 다양한 의상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새로운 남자친구도 만날 수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