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방송계 한자리 행사 열린다

 통신 및 방송계가 한자리에 모여 전파방송 산업이 나아갈 길과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과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전파진흥원 등과 함께 ‘전파방송 컨퍼런스 2007’를 개최한다.

‘국가 성장동력, 전파방송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파방송 미래전략 콘퍼런스 △중소기업 투자설명회 △전파방송 정책연구 워크숍 △전파방송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세미나 △UWB/WPAN기술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전파방송 신기술상’을 비롯 ‘따뜻한 전파세상 공모전’ ‘전파방송분야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입상작에 대해 시상하고 노준형 전 정통부 장관, 김영기 삼성전자 부사장, 임주환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유공자에게 공로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정통부 박윤현 전파방송정책팀장은 “통방융합시대를 앞두고 통신 및 방송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전파방송 산업체의 사업기회 확대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방송 및 통신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를 정례화해 국내외 기술 및 산업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방통융합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