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옴은 주변의 밝기에 따라 액정 패널의 백라이트 밝기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백라이트용 백색 LED 드라이버 ‘BD6095GUL’을 개발했다고 로옴전자코리아가 18일 밝혔다.
로옴은 이 제품에 빛의 밝기에 따라 256단계의 세밀한 드라이브 전류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조도 센서 IC 인터페이스 회로를 내장, 선명한 화상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옴은 내년 2월부터 월 50만개 생산 규모로 양산, 휴대폰이나 PDA, 휴대형 내비게이션 등 휴대기기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