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대표 김영순)가 e러닝 업계 최초로 KT와이브로 기반의 유무선 연동형 교육사이트(http://ktwibro.credu.com)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무선 연동형 교육사이트를 이용하면 KT와이브로 스마트폰에서 교육 콘텐츠를 구매한 고객이 유선 PC를 통해 동일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학습자들은 이동 중에는 와이브로폰을 이용해 학습을 하다가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같은 콘텐츠를 데스크톱으로 이어서 학습할 수 있다.
크레듀는 이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유무선을 연동해 즐길 수 있는 이른 바 유비쿼터스 러닝 시대를 여는 시발점을 열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크레듀는 현재 총 20개의 유무선 와이브로 연동형 과정을 제공중이다. 이용자들은 지난 8월에 선보였던 이 회사의 지식TV 콘텐츠도 같은 사이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유무선 연동형 교육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유무선 연동형 교육 콘텐츠(와이브로 교육과정) 과정 전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크레듀 김영순 사장은 “와이브로 기반의 유무선 연동형 교육사이트 오픈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크레듀는 e러닝의 발전된 형태인 유비쿼터스 러닝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듀는 지난 2월 KT와 와이브로용 교육 콘텐츠 제공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4월부터는 와이브로 스마트폰을 통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