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대표 이창석, www.infravalley.com)는 KTF와 WCDMA HLR 시스템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규모는 약 48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20.6%에 해당한다.
HLR(Home Location Register ; 홈위치등록기) 이란 이동통신 가입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단말의 위치 정보를 파악해 통화를 연결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이동통신망의 핵심 장비다.
인프라밸리 관계자는 “이번 WCDMA HLR 공급 건은 기존 수주 규모에 비해 대규모로 공급되는 모범 사례로 자사의 주력 분야인 지능망, 데이터망, 빌링 등에 이어 핵심망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