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국전자출판산업전]주요 참가업체-교보문고

 교보문고(대표: 권경현 www.kyobobook.co.kr)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가능한 전자책 서비스’라는 컨셉트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교보문고는 ‘한국문학 100년사-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관’ 시연을 비롯해, 포터블 디바이스(Portable Device : 노트북, UMPC, PDA, PMP, 핸드폰)를 통한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 ‘전자책 본문검색 및 전문자료 검색 서비스’, 종이책의 장점에 동영상을 접목시킨 ‘DVD북’ 등 유비쿼터스 환경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학 100년사-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관’은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의 콘텐츠를 저본으로 삼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작가 중 문학적 비중이 높은 분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분들의 작품과 작품연표, 작가생애, 작가론, 작품론을 언제 어디서나 검색, 열람하기 용이하게 기획된 웹DB 상품이다. 특히 ‘한국문학 100년사’는 전자책의 내용과 특성에 맞게 음향,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과 효과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전자책의 전범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한국전자출판협회(KEPA)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우수 U-book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터블 디바이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http://www.tta.or.kr)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문학 100년사’의 전자책 콘텐츠는 본 산업전에서, 포터블 디바이스(PDA, Mobile, MP3, PMP등)를 통해 시연할 계획이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유선인터넷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기존의 전자도서관과는 달리 유무선 환경(PDA, 모바일, MP3, PMP 등)에 적합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최첨단 가상도서관이다.

이외에도, 교보문고는 각 부스별 컨셉트에 맞는 디자인 구성 및 고객 동선을 반영한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가능한 전자책 서비스’라는 컨셉에 맞는 환경을 구축했다.

성대훈 디지털콘텐츠사업팀장은 “교보문고는 지난 2006년 문을 연 디지털콘텐츠 전문 사이트 제노마드(www.genomad.co.kr)를 통해서 기존의 e-book 뿐만이 아니라 동영상 북세미나, 오디오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해왔다”며 “‘Digital Inovation Of Book’이라는 산업전의 취지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유비쿼터스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교보문고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