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동지급기(ATM)에도 윈도비스타가 탑재된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이하 어드밴텍)는 윈도비스타를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의 ATM용 메인보드(모델명 iQ965-IG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메인보드는 인텔의 기업용 플랫폼인 v프로 기술과 윈도비스타를 ATM 환경에 적용시켜 보안성 및 관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색이다.
어드밴텍은 신형 메인보드를 신한은행을 비롯한 주요 국내 은행들의 ATM기기에 납품하기로 계약한 상황이다.
어드밴텍 이희걸 본부장은 “향후 ATM기기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PMP 등에도 윈도비스타 기반의 전용보드를 공급해 임베디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