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모바일 통합커뮤니케이션(UC)과 업무프로세스 개선 솔루션(CEBP)에 주력하겠습니다.”
티모시 맥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환경에서 끊김없는(seamless)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 UC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려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어바이어는 이미 노키아, RIM, 애플 등 다양한 기업에 모바일 UC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한국에서도 SK텔레콤, 삼성전자 등과 협력중입니다. 우리 회사를 통해 모바일 UC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는 CEBP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 기업 업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문제 발생 가능성을 탐지, 해결에 적합한 인물이 대처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맥 대표는 “기업은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막고 직원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등 진정한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맥 지사장은 “어바이어는 기업 솔루션 전문이라 소비자 시장에는 진입하지 않아 다른 사업자를 우리보다 더 크게 인식할 수 있다”라며 “내년 전체 마케팅 비용의 20%를 브랜딩에 할당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바이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지사 대표를 맡은 맥 지사장은 그간의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고 자평하면서도 정부 및 은행 등 제1 금융권에 대한 공략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정부, 공공부문 영역에서 좋은 실적을 거둠으로써 콘택센터 업계 리더에서 IPT 주요 사업자로 훌륭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정부 및 기업 영역 시장을 확대하고 금융권, 특히 은행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입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