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도 본문검색이 가능한 전자잡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아진(대표 이흥렬 www.moazine.com)은 2007년 현재 총 6000여권의 월간지와 18만건의 기사를 독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전자잡지 모아진(Moazine)은 과거에 발행된 간행물과 현재 발간되고 있는 간행물을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기사별로 검색해 언제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는 특화된 잡지로 기사를 독자가 요구하는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잡지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17일 제주대에 자사 전자잡지 도서관 프로그램인 ‘모아진 전자잡지 DB 열람 서비스’를 제공,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을 적용, 도서관 웹페이지 링크 방식으로 전자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신개념의 ‘모아진 전자잡지 DB 열람 서비스’는 대학·공공기관·기업·아파트 등 규모별 5단계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인터넷상에서 즉시 열람 가능한 스트리밍(대여) 방식으로 서비스가 운영되며 최신호 잡지와 과월호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한다는 것이다. 연간 라이선스 구독방식의 서비스는 도서관 예산수립 및 집행이 용이하며 학내 및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전자잡지의 본문 기사 검색 기능도 포함돼 이용자는 원하는 기사만을 검색, 선택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자잡지 메타데이터와 기존 전자도서관 시스템과의 통합 검색을 희망하는 대학에는 기존 전자도서관 시스템과 통합검색 연동이 가능하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과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아진닷컴은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잡지협회가 추진한 ‘잡지 콘텐츠 디지털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넷 시대를 맞은 잡지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터넷 잡지포털 사이트다. 국내의 다양한 잡지 콘텐츠를 디지털화, 당월호는 물론이고 과월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서점과 동시에 업데이트되고 판매·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