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시스템(대표 이인철 www.wizbook.co.kr)은 전자도서관 전문기업에서 전자교과서 개발업체로의 변신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02년 창업 후 전자출판 솔루션과 전자도서관 솔루션의 전문 벤처 기업으로 안양석수 전자도서관과 중부대학의 전자도서관 시스템 등 200여개 대학·공공 도서관에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
전자출판 분야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디지털 교과서 솔루션 주관 기업으로 현재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네이버에 본문검색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작, 용역하고 있다.
위즈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이미지 DB에서 OCR(Optical Character Reading)이미지 전처리 기술을 개발, 텍스트의 95%를 축출해 각 해당 텍스트의 위치 좌표를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로 구현하는 본문 검색의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한국은행 간행물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관공서에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유큐브와 국내 총판 계약을 해 올 하반기부터 디지털교과서 시스템과 본문검색 시스템 분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시 제품은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 중 실시간으로 자료를 전송하고 각종 수업자료를 학생에게 전송할 수 있는 노트형 단말기를 준비했다. 구현 내용을 초등 수학과목에 적용해 학교와 가정에서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위즈시스템과 총판계약을 한 유큐브는 위즈시스템의 영업 및 마케팅 수행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2007년 삼성SDS의 ACUBE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돼 체계적인 사업수행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