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자책서비스업체인 지니소프트(대표 이병훈 www.genesofts.com)는 디지털콘텐츠 U마켓플레이스인 유페이퍼(www.upaper.net)를 오픈했다.
전자책 저작툴인 지니북프렌드V5.0을 유페이퍼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설치한 후에 전자책을 사용자가 직접 제작, 유페이퍼에 게시하면 이동통신3사에 서비스중인 모바일 전자책서비스 ‘지니북’을 통해 판매를 할 수 있으며, 판매된 매출을 사이트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판매된 수익을 저작권료로 지급받을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분야만 전자책 서비스를 진행했던 지니소프트는 유선상의 유페이퍼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진정한 유비쿼터스 전자책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철이나 버스에서 모바일 지니북으로 전자책을 구매한 후 집에 도착하면 유페이퍼사이트에서 데스크톱용 전자책 뷰어를 통하여 별도의 비용 지불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유선상에서 구매했던 전자책 및 자신이 만든 전자책은 모바일상에서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유페이퍼는 일종의 개인블로그로써 개인의 표현공간이면서도 작품창작공간으로 내페이퍼에 쓴 모든 글이 전자책으로 가공된다. 개인의 페이퍼에는 유무선으로 구매했던 전자책과 내가 만들어 올린 전자책, 선물받은 전자책이 보관되어 있는 개인서재의 기능이 있다.
지니소프트는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용 뷰어, 전자책 저작툴 등의 솔루션 공급과 함께 전자책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e북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 리더의 LIT 전자책을 생성할 수 있는 전자책 저작툴로 정보통신부 우수신기술로 지정받았다. 또, PC는 물론 모바일, PDA 와이브로 등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단말기에서 구현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인 지니북은 2002년부터 KTF 멀티팩 모바일 eBook 서비스를 시작으로 년간 선두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SKT, LGT에서도 모바일북의 진면목을 보이고 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